여러분 ~ 오늘도 어김없이 돌아온 아자스쿨입니다 !!
즐거운 화요일 보내고 계신가요 ?!
역사 속 인물들은 과연 어떤 음식을 먹었을까요?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오늘은 조선 왕들이 좋아했던 음식들을 알아보는 재미있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예로부터 우리나라는 \'음식\'을 통해 건강을 지키고, 마음을 다스렸다고 하는데요 ~
과연 조선 왕들의 소울푸드는 무엇일지 함께 알아보아요!
조선의 4대 임금 세종! 그의 명석함의 비결은 고기반찬이라고 많은 사람들이 얘기할 정도로 세종은 고기를 정 ~ 말 좋아했는데요! 세종은 단 하루도 고기반찬을 상에 올리지 않으면 숟가락을 들지 않았다고 합니다!
세종의 아버지였던 태종 이방원은 유언으로 “주상은 하루라도 고기를 안 먹으면 안 된다”며 “그러니 상중에도 고기를 먹어라”고 남길 정도였다고 합니다..! (헉)
백성을 정말 사랑했다고 널리 알려진 세종, <조선왕조실록 세종 편>에는 고기가 무려 504번이나 등장하고 ”전하가 평소에 고기가 아니면 수라를 잡수시지 아니하셨다 (전하평석비육진선(殿下平昔非肉進膳)” 가 수록될 정도로 세종은 백성을 사랑하는 만큼 고기를 사랑했습니다.
세종의 고기 사랑은 그의 건강에 영향을 미치기도 했지만, 동시에 그의 리더십과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주는 흥미로운 일화로도 기억되는데요! 세종은 늘 백성의 삶과 국가의 운영에 큰 관심을 기울였고, 식재료 수급과 관련된 정책도 세밀하게 다루었습니다.예를 들어, 백성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양고기를 멀리했던 모습에서 그의 애민정신이 드러납니다.
그러나 지나친 고기 섭취로 인해 병세가 악화되자, 주변 신하들은 세종에게 음식을 조절하고 건강을 돌보라고 권했으나, 세종은 늘 국가와 백성을 위한 과중한 업무로 이를 실천하지 못했던 것으로 전해집니다.
세종의 \'고기 사랑 일화\' 는 단순히 고기를 좋아하는 개인적인 이야기를 넘어, 그 시대의 음식 문화와 왕실의 식생활까지 엿볼 수 있는 흥미로운 역사적 이야기를 제공하는 것 같습니다!
연산군 조선 제10대 왕으로, 조선 역사에서 대표적인 폭군으로 알려져 있죠?! 연산군은 즉위 초반에는 비교적 안정된 정치를 펼쳤으나, 점차 권력 남용과 폭정을 일삼으며 조선 왕조 역사에서 가장 혼란스러운 시기를 만든 인물로 평가받습니다.
그런 연산군 답게, 입맛도 상당히 까다로웠는데요! 그는 음식 하나하나의 품질을 철저히 관리했으며, 특히 사슴 꼬리는 단순히 좋아하는 음식을 넘어 지방 관리들에게까지 큰 부담을 주는 문제로 이어졌습니다.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바에 따르면, 사옹원에 녹미의 품질을 철저히 조사하게 하고, 기준에 미달하는 관찰사를 엄중히 문책하도록 했습니다. 연산군 10년에는 녹미를 6개월에 3번 이상 질 나쁘게 올린 관찰사는 근무 성적이 아무리 좋아도 파면하라는 어명을 내리기도 했습니다..! (헉)
입맛도 성격도 굉장히 까다로웠던 연산군..! 연산군은 사슴 꼬리 외에도 장어, 오계 등 귀하고 사치스러운 음식을 좋아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영조는 조선 제21대 왕으로, 조선 역사상 가장 오랜 기간(52년) 왕위에 있었던 왕 중 한 명입니다! 영조는 특히 뛰어난 정치적 능력과 개혁 정신으로 조선을 안정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알려져 있으며, 83세까지 장수한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죠!
그렇다면 이렇게 장수한 영조는 어떤 음식을 좋아했을까요?
그것은 바로 타락죽입니다! 영조는 평소 위장이 약해 담백한 음식을 즐겨 먹었고, 그중에서도 타락죽그의 소울푸드로 꼽혔습니다. 타락죽은 우유에 쌀을 갈아 넣고 끓인 죽으로, 낙죽이나 우락이라고도 불렸습니다..
하지만, 조선시대에는 소 한 마리에서 우유를 짜기 위해 다섯 명이 필요했으며, 타락죽을 만들기 위해 18마리의 암소와 36마리의 소가 필요하다는 점을 깨닫고, 영조는 농번기를 피해 겨울에 타락죽을 먹었고, 소의 사용이 과도한 사치가 되지 않도록 낙죽을 줄이고 소를 잡는 관행도 폐지했습니다. (따뜻)
또한 영조는 주로 따뜻한 타락죽을 먹었지만, 더 맛있다고 여겨지는 차가운 타락죽을 자주 먹다가 탈이 나기도 했다고 합니다..
광해군은 조선 제15대 왕으로, 선조의 둘째 아들로 태어나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당시 왕세자로 책봉되어 국난을 극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 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그의 재위는 정치적 갈등과 논란으로 얼룩졌으며, 결국 인조반정으로 폐위되어 비운의 군주로 역사에 남게 되었습니다.
이런 광해군은 수라상에 잡채가 올라와야지만 수저를 들었을 정도로 잡채를 좋아했는데요! \'조선왕조실록’의 광해군일지에는 \'이충\' 이라는 신하가 채소에 새로운 맛을 낸 맛있는 음식을 조석으로 왕께 올렸는데 “채소에 다른 맛을 가미했는데 그 맛이 희한하다”라며 광해군의 호평이 이어졌다고 적혀있습니다.
그 뒤로 광해군은 잡채에 푹 빠졌는데요! 신하 \'이충\'이 바친 잡채에 푹 빠져 수라상에 잡채를 늘 올리도록 했다고 합니다. 오죽하면 이충이 훗날 호조판서, 그러니까 지금의 기획재정부 장관 자리에까지 오르자, 신하들은 이충을 ‘잡채 판서’라고 부를 정도였답니다. 다만 당시의 잡채는 현재와 다르게 당면이 없고 채소를 기본으로 고기를 볶은 형태였다고 해요.
조선 왕들의 소울푸드 이야기 정말 흥미롭지 않나요 ?
더욱 재미있는 조선의 이야기가 궁금하신 분!!
아자스쿨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조선 왕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보는 건 어떨까요 ?!
국립중앙박물관 프로그램에서는 조선뿐만 아니라 삼국시대, 고려 등 다양한 한국사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더욱 특별해요! 지금 얼리버드 할인기간으로 기존 5만 원에서 2만 9천 원에 만나볼 수 있는 기회이니, 이번 겨울방학에는 아자스쿨과 함께 우리 아이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물해보세요!
얼리버드 기간: 2024.11.8 ~ 2024.12.16